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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김준민·전이정, 무대 위 끝없는 여운”…'보이즈2 플래닛' 탈락→진심 어린 새각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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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의 김준민과 전이정은 축제와도 같았던 '보이즈2 플래닛' 여정을 뒤로하고, 팬들에게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두 사람은 밝은 인사를 남기며, 아쉬움과 감사, 그리고 앞으로의 각오를 자필 편지에 담아냈다.  

 

김준민은 무대 위에서 받은 응원과 사랑을 고마운 마음으로 전하며, "보이즈2 플래닛을 통해 얻은 용기와 영감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진심이 묻어나는 소회를 드러냈다. 형, 동생, 친구로 함께한 동료들 그리고 제작진에도 특별한 감사를 전한 그는 “앞으로도 무대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휘브 공식 X
휘브 공식 X

전이정은 쩡팬들에게 보낸 감사와 미안함, 그리고 자신을 밀어내는 불안과 후회의 감정까지 담백하게 풀어냈다. 그는 "낯선 길에서도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비록 데뷔조에 오르지 못했지만 자신만의 무대로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두와 함께 한 팀의 이름과 그 순간의 빛남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적으며, 동료들과 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김준민과 전이정은 '보이즈2 플래닛' 파이널 투표에서 데뷔조에 합류하지 못했으나, 무대 위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멈추지 않는 열정을 전했다. 휘브는 지난 4월 싱글 4집 'BANG OUT'을 통해 개성 있는 음악을 보여준 바 있으며, 두 멤버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해진 다짐을 팬들에게 남겼다.  

 

'보이즈2 플래닛'에서 진심을 다해 빛났던 김준민과 전이정의 여정이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의 새로운 무대가 얼마나 찬란하게 펼쳐질지 시선이 모아진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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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민#전이정#보이즈2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