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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식 하객 50명…” 비공개 초대→숨겨진 진심에 주변마저 술렁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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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환한 근육질 웃음 속에 담긴 신중함은 작은 결혼식이라는 생애 한 번의 선택 앞에서 더욱 빛났다. ‘짐종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 없이 펼쳐진 비공개 예식의 전후 사정이 공개되자, 팬들과 지인 사이에는 잔잔한 여운과 깊은 공감이 번져갔다. 배우이자 절친 박민철 변호사와의 대화에서 김종국은 “작게 결혼식을 하기로 결심한 뒤, 초대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고, 실제로 일부 동생들은 “축의금이라도 꼭 하고 싶다”며 그의 곁을 지키기도 했다.
김종국은 예식 규모를 최소화한 대신, 진심 어린 소통으로 주변의 섭섭함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예비신부에 대해 비연예인임을 밝힌 것 외엔 구체적인 정보조차 알리지 않고, 가족과 극소수의 지인만을 초청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선택에는 수많은 축하도, 아쉬움도 뒤섞였으나, 김종국의 진솔한 태도와 배려가 지인들에게도 강한 울림으로 남았다.

김종국은 지난달 팬카페를 통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고, 자신의 속마음과 준비 과정을 솔직히 전달하며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후 예정된 방송 일정과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아내와 조용히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김종국의 비공개 결혼식 뒷이야기와 진정성은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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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짐종국#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