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바이오
“사전예약 400만 돌파”…롬: 골든 에이지, 웹3 게임 기대감 커진다
강예은 기자
입력
웹3 기반 MMORPG ‘롬: 골든 에이지’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이 게임이 5일 사전예약자 4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블록체인 기술 결합 게임의 시장 파급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롬: 골든 에이지’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으로, 11일 오후 3시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를 통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고 12일 정식 출시가 예고됐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7일 열리는 온라인 AMA에서는 자체 게임 토큰 ‘CROM’을 위믹스 3.0 메인넷 상에서 스테이블 코인 ‘USDC.e’로 교환하는 스왑풀과, CROM 예치 시 보상으로 ‘CRYSTAL’ 토큰을 지급하는 ‘스테이킹’ 시스템이 소개된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경우, 사전예약 규모 외에도 실제 이용자 전환과 경제 생태계 활성화가 성공의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이미 엑시 인피니티 등 웹3 게임들이 토큰 활용 및 운영정책의 다양성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경험치에서 국내 신작의 차별점이 부각될지 주목된다. 한국 정부는 블록체인 게임의 소비자 보호와 거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 논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롬: 골든 에이지와 같은 웹3 게임의 대규모론 산업 내 경제-기술 융합의 전환점을 이끌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산업계는 이번 출시에 따른 시장 반응과 생태계 확산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예은 기자
밴드
URL복사
#롬:골든에이지#레드랩게임즈#위믹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