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은지원, 예비 신부 애칭 고백”…살림남 대화 속 묘한 설렘→누리꾼 궁금증 증폭
엔터

“은지원, 예비 신부 애칭 고백”…살림남 대화 속 묘한 설렘→누리꾼 궁금증 증폭

한유빈 기자
입력

밝은 미소와 함께 시작된 대화는 은지원이 조심스레 건네는 예비 신부를 향한 애칭 속에 은은한 긴장감까지 더했다. 방송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에서 은지원은 여자친구와의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심을 숨기지 않았다. 소박한 말 한마디가 곧 행복으로 번져,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흔히 부르는 '자기야'라고 한다"며 자신의 애칭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필요할 때는 다정하게, 때로는 감정을 담아 부른다고 자연스러운 미소로 고백했다.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나눈 일상의 대화는 오랜 연인다운 친근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 화면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 화면 캡처

은지원의 재혼 상대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며 가까웠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결혼에 담긴 깊은 인연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은지원은 앞서 2010년 미국 하와이에서 전 부인과 결혼 후 2012년 결별한 바 있다. 당시 법적 이혼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며 조용히 각자의 길을 걸었다.

 

13년 만에 다시 사랑을 택한 은지원은 최근 웨딩 촬영으로 설레는 예비 신랑의 모습을 드러냈다. 올 한 해, 가까운 지인들과 조용히 결혼식을 계획하는 그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은지원의 일상과 마음을 만날 수 있는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방송을 통해 따뜻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유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은지원#살림하는남자들#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