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앤디파마텍 12.54% 급등”…장중 22만3,500원 돌파, 거래대금 3,133억 원

윤가은 기자
입력

디앤디파마텍 주가가 10월 30일 장중 한때 12.54% 급등하며 단숨에 22만3,500원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 기준, 디앤디파마텍은 전 거래일 종가 19만8,600원보다 2만4,900원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0만2,000원에 출발해 19만9,000원까지 밀렸다가 한때 22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변동폭은 3만 원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3,133억2,100만 원, 거래량도 145만6,662주에 이르러 단기간 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조4,210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일업종 등락률 0.55%와 비교할 때, 디앤디파마텍 상승폭은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출처=디앤디파마텍
출처=디앤디파마텍

시장에서는 수급 동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전체 상장주식수 1,085만6,319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6만4,218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0.59%에 그쳤다. 외국인 비중은 낮았으나, 대규모 거래에 힘입어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낙폭 과대 성장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라며 “당분간 높은 거래대금과 변동성 지속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스닥 시장 내 디앤디파마텍 강세가 지속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가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디앤디파마텍#코스닥#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