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헌 출격”…신입사원 레이스 웃음 폭격→월급 배신 심리전 출렁
직장은 누군가에겐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꿈을 펼칠 설렘의 무대가 된다. SBS 예능 ‘런닝맨’은 신입사원 레이스라는 기발한 테마로 일요일 저녁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몬스타엑스 주헌이 두 번째 재입사에 나서며 펼쳐질 이번 레이스는 첫걸음의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유쾌한 반전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긴다.
존재만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구는 주헌은 신입사원 면접장부터 강렬한 애교와 긍정 에너지로 전체 분위기를 주도한다.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부각시킨 그는, 초보 직장인의 미숙함을 유쾌하게 녹인 순간마다 CEO들의 시선을 장악한다. 함께 등장한 하하와 송지효는 CEO로 변신해 유쾌한 농담과 현실 조언을 오가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더한다.

하지만, 진짜 긴장감은 권은비의 깜짝 변신에서 시작된다. ‘불나방’이라는 별명을 가진 권은비는 신생 CEO로 등장해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리더십을 오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몰입도 높은 심리전은 이날 레이스의 가장 큰 묘미로, 각 CEO는 자신이 선택한 직원들에게 월급을 블라인드로 지급하며 반전의 순간을 예고한다.
만약 대표의 횡령이 발각될 경우 치열한 고발전이 이어져, 서로를 향한 의심과 동맹이 빠르게 오간다. 순수함과 능청, 긴장과 배신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순간순간 리액션과 애드리브가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주헌의 애교와 노련한 CEO 3인방의 센스가 맞물릴 때마다 시청자에게 유쾌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이번 ‘님아, 그 월급을 주CEO’ 레이스는 젊은 직장인의 복잡한 마음과 좌충우돌 청춘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끝내 시청자를 웃음과 긴장, 그리고 따뜻한 여운으로 물들이는 ‘런닝맨’ 신입사원 특집은 9월 28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설렘 가득한 첫 출근길처럼 상쾌하게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