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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9와 4분의 3에 앉은 오후”…미스터리 공간→마법적 변신의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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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9와 4분의 3에 앉은 오후”…미스터리 공간→마법적 변신의 기류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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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머문 오후, 박희영이 남긴 한 장의 사진은 익숙함과 이국적 이미지를 동시에 안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박희영은 어두운 나무 패널이 감도는 공간 속, 고풍스러운 포스터와 식물의 그림자가 어우러진 곳에서 현실을 벗어나 환상으로 숨 쉬는 순간을 포착해냈다. 흑백의 의상 대비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머릿결, 그리고 단단하면서도 침착하게 번진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묘하게 흔든다.  

 

특히 그의 곁에 놓인 마법사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숫자 ‘9와 4분의 3’은 미처 다 밝히지 못한 감정과 미지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듯하다. 박희영이 사진과 함께 남긴 짧은 메시지는 마법과도 같은 여백을 남기며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꼼꼼하게 단추를 채운 무채색 셔츠와 깊은 음영의 치마, 손끝에 어우러진 힘의 균형감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마저 살아 있다.  

“9와 4분의 3에 멈춘 시선”…박희영, 미스터리 오후→마법적 존재감 / 너의 연애 출연자 박희영 인스타그램
“9와 4분의 3에 멈춘 시선”…박희영, 미스터리 오후→마법적 존재감 / 너의 연애 출연자 박희영 인스타그램

팬들은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다”는 댓글부터 “매번 색다른 변화가 신선하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 속 박희영은 이전보다 깊어진 눈빛과 신비로운 스타일을 통해 또 하나의 특별한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이번에 공개된 박희영의 사진은 밝음과 신비로움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그만의 감각적 스토리텔링을 새롭게 덧입힌 순간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그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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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9와4분의3#미스터리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