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8만여주 감소”…솔루엠, 주식소각 단행→주주가치 변화 본격 예고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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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248070)이 대규모 주식소각을 통해 전체 발행주식을 118만9315주 줄인다. 이로써 솔루엠의 주식수는 기존 4900만5551주에서 4781만6236주로 감소할 전망이다. 2025년 5월 27일을 기점으로 소각이 발행되며, 법정 결산일과 배당기산일 역시 새롭게 명시됐다.
이번 주식소각과 동시에 기명식 보통주 1주의 액면가는 5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의 배당 기준일과 연말 결산일로 연결되며, 공식 변경상장일은 2025년 6월 24일로 확정됐다. 회사 측에서는 올 하반기 중 주식수 변동으로 인한 주주가치 변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공시속보] 솔루엠, 주식소각에 따른 주식수 변경→주주가치 변화 주목](https://cdn.presscon.ai/prod/129/images/resize/800/20250619/1750323033884_450055076.webp)
주식소각은 통상적으로 발행주식 수를 줄여 매주당 순이익, 자산가치 등을 상대적으로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배당정책 변화, 시장 내 주주 권리 등도 새롭게 정착될 것으로 관측된다.
재무적 측면뿐 아니라, 투자자들은 변경상장일과 배당기산일 등 주요 기점별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투자는 때론 숫자의 변화에서 기회를 찾는 일이다. 솔루엠의 주식소각은 시장 내 가치 재편의 시작을 알렸으며, 향후 결산·배당 일정과 연계된 추가 후속 공시 및 관련 지표 발표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투자자들은 적절한 정보의 맥락을 파악하고, 자신의 투자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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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주식소각#배당기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