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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여행 앞둔 거울 셀카”…붉은 니트에 미소 번져→두근거리는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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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여행 앞둔 거울 셀카”…붉은 니트에 미소 번져→두근거리는 설렘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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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앞 거울에 비친 이무진의 눈빛은 난생처음 떠나는 여행을 앞둔 사람만이 지닌 두근거림을 섬세하게 머금고 있었다. 어딘지 자유로운 여름의 낮, 무심하게 흘린 그의 시선과 반듯하게 떨어진 붉은 니트, 그리고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리가 만들어낸 풍경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이무진이 고른 레터링 티셔츠와 검정 가죽 팬츠의 조합은 일상적인 편안함과 여행을 앞두고 물오른 설렘을 동시에 전했다.

 

팬들의 상상 속 자카르타의 풍경과 이국의 식탁,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가 이무진의 SNS를 통해 빠르게 번져나갔다. 그는 게시글에서 “렌당이랑 나시고렝 먹고 필리핀 갈 건데 리츠 칼튼 자카르타 메가꾸닝안에서 멀지 않은 식당 추천 좀”이라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여행에 먼저 소박한 바람을 얹었다. 그러자 팬들은 “계획한 음식 모두 맛있게 먹고 좋은 추억 쌓기를 바란다”, “여행을 앞두고 수줍은 듯 설렘 가득한 표정이 사랑스럽다”라며 마음이 담긴 메시지들을 남겼다.

“렌당 생각에 설렌 표정”…이무진, 여행 직전→에너제틱 미소
“렌당 생각에 설렌 표정”…이무진, 여행 직전→에너제틱 미소

절제된 금속 거울 벽면에 비친 조명과, 손끝에 살짝 깃든 긴장감마저 이무진의 멈추지 않는 호기심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상징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오롯이 자기만의 일상에서 드러나는 생기와 소탈함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더욱 경쾌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채워나가는 이무진은 가까운 시간 자카르타 현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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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여행#자카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