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윤세아, 여름 땀 속 러닝 고백”…반려견 품은 미소→힐링의 여운
엔터

“윤세아, 여름 땀 속 러닝 고백”…반려견 품은 미소→힐링의 여운

권하영 기자
입력

짙은 햇살 아래서 마주하는 여름의 정취, 윤세아는 환한 미소와 아스라한 땀방울로 일상 러닝을 그려냈다. 산뜻하게 묶은 단정한 숏컷의 얼굴, 맨 얼굴 위로 흐르는 시간, 그리고 포근히 안은 작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한순간 풍경을 잔잔한 수채화로 물들였다. 평범한 여름 오후가 배우 윤세아의 손끝에서 감성적인 힐링의 장면으로 되살아난 것이다.

 

윤세아는 소박한 민소매 러닝복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결과 짧은 머리를 드러냈다. 운동 후의 자연스러운 땀방울과 밝은 표정, 품에 안은 작은 갈색 푸들이 여름날의 무더위마저 온기 가득한 풍요로 바꿔 놓았다. 창 밖으로 흐릿하게 스며드는 초록빛과 여름 오후의 생생한 공기는 보는 이에게도 상쾌함을 전했다. 윤세아는 ‘무더위와 마주하고 싶었다’며, “핸드폰, 모자, 무릎보호대, 마스크, 고글 순서대로 벗어 던지며 사알살~Slow Run. 시드니는 엄청 시원하대요…쌀캉한 시드니의 바람을 상상하며…기다려. 시드니야 마중나온 뽀그리야랑~”이라는 글도 더했다. 오랜만에 맞이한 여름 러닝의 들뜬 기분과 반려견을 향한 은근한 그리움을 좀처럼 감추지 않았다.

“무더위와 마주하고 싶었다”…윤세아, 반려견과의 여름 런→일상 속 힐링 / 배우 윤세아 인스타그램
“무더위와 마주하고 싶었다”…윤세아, 반려견과의 여름 런→일상 속 힐링 / 배우 윤세아 인스타그램

윤세아의 진솔한 메시지와 사진은 러닝에 대한 꾸준함,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그리고 반려견을 향한 따스한 애정을 모두 담아냈다. 무더운 여름 공기 속에서도 활짝 피어난 윤세아의 담백하고 여유로운 태도, 그리고 밝은 에너지가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팬들은 윤세아가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소탈한 일상에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반려견이 너무 사랑스럽다”, “계속 행복한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 등 뜨거운 반응과 응원을 전했다.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운동과 일상을 즐기는 유머러스한 기운, 그리고 평범해서 더욱 특별해진 한순간의 온기가 올여름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밝혔다.

 

윤세아가 들려준 이번 여름의 소소한 풍경은 SNS를 통해 늦여름을 지나는 독자들에게도 소박한 힐링과 미소를 선사했다.

권하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윤세아#반려견#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