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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천 율곡저수지 범람위기”…하류 노양리 주민 즉시 대피 요청
사회

[속보] “합천 율곡저수지 범람위기”…하류 노양리 주민 즉시 대피 요청

신유리 기자
입력

합천군이 4일 오전 3시 59분경 율곡저수지 범람 위험에 따라 저수지 하류에 위치한 노양리 주민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합천군은 이날 “율곡저수지 범람위기, 하류 노양리 주민들은 즉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하며 신속한 대피를 요청했다. 당국은 현재 노양리 일대의 저수지 수위가 위험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속보] “합천 율곡저수지 범람위기”…하류 노양리 주민 즉시 대피 요청
[속보] “합천 율곡저수지 범람위기”…하류 노양리 주민 즉시 대피 요청

군 관계자는 “추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긴급 안내를 이어가겠다”며,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 지시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수위 급상승에 따른 것으로, 당국은 피해 예방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 대응 중이다.  

 

한편, 합천군은 향후 추가 안내가 있을 경우 즉시 전달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도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주민들은 해당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줄 것이 요구된다. 당국은 비상상황 해제 전까지 현장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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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율곡저수지#노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