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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데뷔 16년 만의 고백”…‘어트랙티브 선화log’ 첫 팬미팅→팬심이 다시 설렘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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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데뷔 16년 만의 고백”…‘어트랙티브 선화log’ 첫 팬미팅→팬심이 다시 설렘이 되는 순간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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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6년, 배우 한선화가 마침내 자신의 진심을 꺼냈다. 첫 단독 팬미팅 ‘어트랙티브 선화log’의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팬들과 함께한 깊은 시간의 무게와 반짝이는 설렘이 동시에 밀려왔다. 달콤한 미소로 창가에 앉은 한선화의 모습은 팬들과의 긴 여정을 은유처럼 보여주며 이번 만남이 각별할 것임을 예감케 했다.

 

한선화는 이번 팬미팅에 이름부터 직접 담아냈다. 팬카페 ‘어트랙티브’와 일상의 따스함을 상징하는 ‘브이로그’가 만나며, 팬들의 곁을 조용히 지켜온 그녀가 이제는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을 예고했다.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9월 20일 오후 2시, 6시 두 차례 펼쳐질 팬미팅은 공식 활동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진솔한 토크, 직접 고민한 코너들로 무장했고, 오랜 시간 애정을 주고받아 온 팬들에게 오롯이 헌정될 예정이다.

“16년의 진심을 만나다”…한선화, ‘어트랙티브 선화log’ 첫 단독 팬미팅→팬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 / 키이스트, 레드슬리퍼스
“16년의 진심을 만나다”…한선화, ‘어트랙티브 선화log’ 첫 단독 팬미팅→팬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 / 키이스트, 레드슬리퍼스

준비 과정부터 남달랐다. 한선화는 아이디어 회의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자신만의 감성을 채워갔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응원에 답하고 공감하는 진정성으로 채워진다. 팬들에게 ‘물복숭아’라는 별칭으로 불려온 한선화의 사랑스럽고 포근한 이미지가, 공개 포스터에서도 솔직하게 묻어난다. 변화와 성장을 지켜봐 준 이들과, 누구보다 가까운 일상을 나누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추억이 따스하게 교차하는 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기자로서 한선화의 발자취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구해줘 2’, ‘편의점 샛별이’와 영화 ‘강릉’, ‘교토에서 온 편지’, 그리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24년에는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새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영화 ‘파일럿’에서는 유쾌한 매력까지 증명했다. 최근 ‘교생실습’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의 또 다른 성취를 안았다.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한 한선화는 올해 하반기 ‘퍼스트라이드’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쉼 없는 열정으로 대중 곁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번 팬미팅만큼은 배우로서가 아닌, 누구보다 오래 응원을 보내온 팬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 한선화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2025 한선화 팬미팅 ‘어트랙티브 선화log’는 9월 20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총 두 차례 진행된다. 티켓 단독 예매는 8월 7일 오후 8시 예스24를 통해 이뤄지며, 한선화가 16년 만에 전하는 첫 단독 팬미팅에서 어떤 공감과 감동의 시간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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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어트랙티브선화log#팬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