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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겸 시구 장면서 쏟아진 환호”…잠실 마운드 울린 승리의 각오→야구팬 심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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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겸 시구 장면서 쏟아진 환호”…잠실 마운드 울린 승리의 각오→야구팬 심장 저격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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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SEVENTEEN) 도겸 / 서울, 장호연 기자
세븐틴(SEVENTEEN) 도겸 / 서울, 장호연 기자

그의 야구 사랑은 이미 증명됐다. 지난해 방송된 예능 ‘최강야구’ 100회 특집에서도 시구에 나서며 힘 있는 강속구를 선보였다. 당시 시속 100km를 넘는 볼을 뿌리며 야구팬과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구 역시 도겸의 특별한 존재감을 부각시키기에 충분했다. 팬덤과 누리꾼 역시 실시간으로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승리 요정으로 거듭나려는 도겸의 진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두산베어스 구단 측도 도겸의 시구에 깊은 기대감을 내비쳤으며,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 또한 그의 등장에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음악과 스포츠라는 서로 다른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길을 걷는 도겸의 유쾌한 도전은 야구 문화 전반에 밝은 기운을 전했다.

 

도겸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9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무대를 이어가며, 11월과 12월에는 일본 4개 돔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와 음악 모두에서 쉼 없이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는 도겸의 행보는 앞으로도 대중의 뜨거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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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도겸#두산베어스#잠실마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