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스카우트6 다영, GEN.G Foxy9 역대급 만남”…여주자영농업고의 웃음과 꿈→진짜 청춘 라이프

신유리 기자
입력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의 다영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맞이한 첫 아침은 평소의 예상을 뒤엎는 낯선 감각으로 가득했다. 학교 앞 고요한 풍경에 다영의 설렘이 더해지고, 곧이어 도착한 미스터리한 버스는 평범한 등교길이 아닌 산길로 다영을 인도했다. 방목장 한가운데에 내려선 순간, 다영이 던진 “여기 학교 맞냐”는 놀람과 웃음이 새로운 하루의 서막을 열었다.

 

동물복지농장을 가득 메운 닭과 돼지, 흑염소 사이에서 체험 수업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삶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돼지의 장난에 장성규는 “워터밤에 왔다”며 눈길을 끌었고, 조나단은 “인사 쉬원~하게 한다”고 재치 있게 상황을 풀어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쉴 새 없이 웃음이 번진 교실, 세 MC와 학생 모두 각자의 매력과 살아 있는 반응으로 진짜 청춘의 하루를 공유했다.

여주자영농업고 웃음폭발 현장…‘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다영, 팀 GEN.G Foxy9 만남→꿈을 향한 진짜 라이프
여주자영농업고 웃음폭발 현장…‘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다영, 팀 GEN.G Foxy9 만남→꿈을 향한 진짜 라이프

학생들이 손수 마련한 바비큐 점심 역시 모두의 흥을 돋웠다. 바비큐를 맛보려던 다영이 “이거 아까 그 돼지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자, 식탁 위 학생들과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이어졌다. 직접 기르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재료임을 알게 된 다영은 나눔의 의미와 고마움을 되새기며 진심을 담아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스마트팜에서 이뤄진 멜론 재배 수업에서는 다영이 “조나단 닮은꼴을 만났다”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조나단이 “다들 법정에서 보자”고 익살스럽게 받아치고, 장성규가 “내가 증인 하겠다”고 장단을 맞추며 세 MC는 각자의 색깔로 스튜디오와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에는 GEN.G e스포츠팀에서 활약하는 프로게이머 Foxy9 정재성이 출연해 색다른 반전을 선사했다. 한국게임과학고를 졸업하고 오롯이 게임만을 향해 달려온 Foxy9의 치열한 훈련 일상, 프로게이머의 현실적인 삶, 세계 무대를 꿈꾸는 순간순간이 생생하게 공개됐다. 프로게이머가 되기까지의 귀한 노력과 솔직한 뒷이야기, 그리고 연봉과 팀 복지에 관한 진짜 이야기가 내밀하게 그려졌다.

 

결국, 낯선 학교의 산과 들, 그리고 게임 연습실까지 각기 다른 꿈을 향해 달리는 청춘들의 오늘은 통통 튀는 웃음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는 9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여러 갈래 길 앞에서 ‘당신의 진짜 삶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전한다.

신유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다영#스카우트6얼리어잡터#gen.gfoxy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