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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Electricity’ 속 청춘 폭주”…강렬 퍼포먼스로 여름 음방 점령→글로벌 무대까지 기대감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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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Electricity’ 속 청춘 폭주”…강렬 퍼포먼스로 여름 음방 점령→글로벌 무대까지 기대감 급상승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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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도록 시원한 여름 바람을 품은 킥플립의 무대는 명랑한 기세로 첫 장면을 열었다. 일곱 멤버의 표정과 동작이 스쳐가는 순간, ‘Electricity’가 품은 속도와 열정의 소용돌이가 음악 위에서 퍼져나갔다. 무대 위 눈빛은 뜨거웠고, 숨 가쁜 에너지는 서서히 진중함을 띠며 깊어졌다. 무한 질주 끝에 남겨진 잔상 하나하나가 청춘의 한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했다.

 

킥플립은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 수록곡 ‘Electricity’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팀 특유의 스포티한 역동성과 새로운 에너지의 흐름을 증명했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일곱 멤버는 각자만의 색으로 자유로움을 펼쳐냈고, 속도감 있게 질주하는 카메라 앞에서 일체감 있는 안무와 변화무쌍한 표정을 오갔다. 짜릿한 그루브의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보컬, 이를 이끄는 정교한 퍼포먼스가 맞물리며 그룹에 새겨진 팀워크의 진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강렬한 에너지 폭발”…킥플립, ‘Electricity’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음방 후속활동 시작
“강렬한 에너지 폭발”…킥플립, ‘Electricity’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음방 후속활동 시작

지난 16일 티징 포스터로 기대를 모은 뒤 공개된 ‘Electricity’ 퍼포먼스 비디오는 킥플립이 만드는 압도적 에너지를 고스란히 녹여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영상은 빠른 동작과 스포티한 연출, 일곱 멤버가 그려내는 칼군무와 자유로운 개성의 양립 등, 슈퍼 루키만의 날렵한 매력과 패기가 세밀하게 구현됐다. 음악과 움직임이 녹아든 무대는 시청자에게 묵직한 전율을 안기며, 밴드네임처럼 한여름의 전류가 뻗어나가듯 짜릿한 감동을 늘였다.

 

후속활동에 대한 기대 역시 남다르다. 킥플립은 오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주말 내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 출연을 확정지으며, 신곡 ‘Electricity’를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19일 오후 7시에는 1theK Originals ‘댄스 소사이어티’에도 출연해 무대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각 방송마다 변화하는 무드, 쏟아지는 에너지와 팀워크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데뷔 첫 컴백 타이틀 ‘FREEZE’부터 시작된 킥플립의 행보는 Z세대 특유의 감각을 숏폼, 라이브 클립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녹여냈다. 특히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라이브와 다양한 퍼포먼스 영상은 팬들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7월 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8월 태국 방콕의 ‘서머소닉 방콕 2025’ 등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한국을 넘어선 음악 성장기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새로운 순간마다 틀을 깨고 유연하게 변주하는 킥플립의 무대는 열정과 젊음, 그 안의 전율을 매번 환기해왔다. ‘Electricity’가 전하는 메시지와 시원한 음악, 힘 있는 안무는 올 여름 음악 방송과 전 세계 현장 무대에서 더욱 강렬한 에너지로 확장된다. 오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펼쳐질 일곱 명의 반짝임은 음악 팬들에게 잊히지 않을 새로운 청춘의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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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electricity#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