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美 9만 함성 울렸다”…솔로 신화, 다음 무대는 어디로→또 다른 감동 예고
함성의 파도 속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으로 역사를 썼다. ‘#RUNSEOKJIN_EP.TOUR in U.S’를 통해 미국 4개 도시, 8회의 대규모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세계 시장을 장악했다. 애너하임 혼다 센터,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등 무대는 연일 주목받았다. 특히 애너하임에서는 한국 가수 공연 사상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댈러스에서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전석 매진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진의 진가는 현지 언론의 극찬으로 더욱 빛났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진은 팬 소통의 마스터 클래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하며, 포브스는 “잘생긴 얼굴 이상의 실력파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객석의 팬들이 ‘봄날’의 한국어 가사를 합창하는 장면은 여운을 남겼고, 팬들과 나눈 황홀한 교감은 진의 존재감을 더욱 깊게 각인시켰다.

무대 위에서의 진의 다채로운 연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달려라 석진’ 세계관을 녹여낸 독창적인 오프닝, 다양한 장르 라이브, 게임과 분장 이벤트 등 매 공연은 이색적인 감동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졌다. 진만이 선사할 수 있는 음악적 기본기, 그리고 진심 어린 팬 소통이 이번 투어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솔로 앨범과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가 글로벌 차트 1위, 일본 스포티파이 최장 기록 등 연이은 대기록을 세우며 음악적 영향력까지 입증했다. 각종 시상식,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아티스트로서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팬, 무대, 음원 모든 영역에서 압도적인 성취를 이룬 진은 ‘월드와이드 핸섬’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상승세를 자랑했다.
이제 시선은 영국 런던 O2 아레나로 향한다. 진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O2 아레나의 메인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신에서 또 한 번의 신기록 도전을 앞두고 있다. 그가 펼쳐갈 다음 이야기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더 커진다.
방탄소년단 진은 오는 8월 5일부터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또 한 번 전 세계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