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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 김가은 품에 안겨 미소로 답하다”…10년 사랑 끝 설렘→영원 약속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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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 김가은 품에 안겨 미소로 답하다”…10년 사랑 끝 설렘→영원 약속의 시작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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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잔잔한 행복을 나누던 윤선우와 김가은이 깊은 신뢰와 사랑을 품고 결혼을 약속하며 또 다른 서사를 시작했다. 윤선우는 10년간 변함없이 곁을 지켜온 김가은과의 결실을 알리며, 인생의 새로운 장 앞에서 설렘과 책임을 동시에 드러냈다. 오랜 연인에서 이제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최근 김가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 윤선우와 김가은은 반려견 뭉찌, 심바, 그리고 반려묘 사과와 함께 조용한 일상을 만들어간다.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거나, 산책길의 평범한 순간도 소중하게 가꾸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진솔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김가은이 윤선우를 자연스럽게 ‘여보’라는 애칭으로 불러 더욱 진한 애정을 전했고, 윤선우 역시 그녀의 곁에서 한층 성숙해진 보호자의 모습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출처: 윤선우·김가은 SNS
출처: 윤선우·김가은 SNS

이번 결혼 발표는 지난 2일 양측의 공식 입장을 통해 전해졌다. 윤선우는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솔직하고 따뜻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서로 든든한 존재가 돼 예쁜 날들로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뒤, 연기 파트너에서 연인이 돼 오랜 시간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이전까지 교제 사실을 드러내지 않았던 터라, 결혼 소식은 팬들과 주변 동료들에게 큰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두 사람도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돼 예쁘게 잘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거듭 전했다.

 

윤선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진정성 있는 연기와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10월로 계획된 결혼식까지 이어질 두 배우의 일상과 여정이, 팬들에게 작은 감동과 기다림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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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김가은#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