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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성장 선언”…국민체육진흥공단, 혁신 비전→미래 도약 약속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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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약속이 구체적인 미래로 향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노사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현장엔 기관 관계자와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혁신의 의지를 거듭 밝혔다.
체육공단 노사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기관의 미래 비전과 노동자 권리 강화, 이를 뒷받침할 ESG 경영 실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토대로 한 성장 등 네 가지 목표를 분명하게 내세웠다. 특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국민의 스포츠 문화권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으며, 업무 현장에서도 기술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의 이번 행보는 스포츠 정책 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기대에도 변화를 알리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규범, 주변 이해관계자와의 협력까지 포괄해, 체육행정 전반에 공동체적 가치와 미래 비전이 스며들 전망이다.
노사 구성원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스포츠의 다채로운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체육공단이 그려낼 상생과 혁신의 기록은 앞으로의 스포츠 문화를 또 한 번 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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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노사공동선언#esg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