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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신성 격돌”…알모에즈 알리, U-17 월드컵 향한 전율→차세대 꿈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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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신성 격돌”…알모에즈 알리, U-17 월드컵 향한 전율→차세대 꿈 자극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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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막 열기 속, 48개국 청소년들의 심장이 하나로 뛰는 순간이 다가온다. 2025년 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 월드컵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자신의 경력 시작점에서도 같은 설렘을 느꼈던 알모에즈 알리는 새로운 세대가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하는 시선을 보냈다.

 

알모에즈 알리는 123경기 60골을 기록한 카타르 대표팀 최다 득점자다.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 20세 이하 아시안컵 우승, 그리고 2023년 성인 대표팀에서 아시안컵 정상까지 카타르 축구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왔다. 그는 “U-17 월드컵은 다음 세대에게 꿈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유럽·아프리카·남미의 강호들과 경쟁하는 중요한 경험을 강조했다.

“차세대에 큰 꿈 심어줄 무대”…알리, U-17 월드컵 기대감 표명 / 연합뉴스
“차세대에 큰 꿈 심어줄 무대”…알리, U-17 월드컵 기대감 표명 / 연합뉴스

특히 이번 대회는 U-17 월드컵 역사상 첫 48개 팀 출전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카타르 인프라의 역량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알리는 “다음 세대에 동기를 심어줄 시간이 올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카타르는 본 대회를 기점으로 국제 스포츠 중심지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참가국 확대와 대규모 운영 시스템이 순조롭게 준비되며, 월드컵 이후에도 꾸준한 축구 발전 전략이 이어질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희망 어린 발걸음이 그라운드를 가를 시간, 그 곁엔 늘 응원과 기대가 함께했다. FIFA U-17 월드컵은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전역에서 펼쳐진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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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모에즈알리#u-17월드컵#카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