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블루엠텍 장중 5,285원 소폭 상승”…외국인 매도 전환에 단기 변동성 확대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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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엠텍 주가가 7월 2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25원(0.48%) 오른 5,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430원에서 출발했으며, 장중 5,440원까지 상승 후 5,210원까지 저점을 형성했다. 이날 거래량은 약 71만 주, 거래대금은 약 37억 원으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만 주 이상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로 전환됐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1.29%에 그쳐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거래원 측면에서는 키움증권이 매수와 매도 양쪽 모두에서 수급을 주도하고 있다.

블루엠텍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42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 당기순손실 16억 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02%, -4.71%로 마이너스 행진을 멈추지 못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89배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적자 구조로 미산정 상태다.
주가는 최근 52주 기준 2,954원에서 9,821원까지 등락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최근 실적 변동성과 외국인 매매 패턴 변화에 따라 당분간 주가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속된 영업적자가 실적 개선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외국인 매매와 기관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추가 변동성에도 유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시장에서는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여부와 외국인의 수급 전환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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