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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24억 건물 주인공 눈부신 함박웃음”→매니저 향한 진짜 선물의 의미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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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의 미소에는 오래도록 품어왔던 꿈의 흔적과 매니저를 향한 진심이 어우러졌다. 차분한 목소리로 시작된 하루는 매니저의 승진 소식과 더불어, 서로를 위한 응원의 이야기로 물들었다. 가수 권은비는 매니저의 성실함을 직접 곁에서 지켜본 이로서, 한계 없이 마음을 내어주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담담하게 그려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5년 차 매니저와의 이야기는 평범함을 넘어선 진솔함을 담았다. 승진 후 콘서트 준비에 분주한 매니저는 또 다른 삶의 얼굴로 카페 사장, 건물주까지 소화하는 분주한 일상도 웃음과 소박함을 선사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꿈꿔온 카페 사장이라는 로망을 이루기 위해 권은비는 오랜 시간 준비를 거쳤고, 직접 운영 장부까지 꼼꼼히 기록하며 열정을 쏟았다. L

무엇보다 감동을 더한 순간은 매니저를 위해 24억 원 규모의 건물 입주 기회를 내어준 장면이었다. 매니저 역시 권은비의 제안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놓았지만, 넉넉한 공간과 저렴해진 월세, 필요 옵션까지 모두 갖춰진 새로운 일상에 안도와 고마움을 전했다. 권은비가 “도움을 주고 싶어서 입주를 제안했다”고 전하자, 매니저는 “완벽에 가까운 집주인”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두 사람의 솔직한 교감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별함과 따스함이 오가는 이날 방송분은 평범한 일상 너머의 우정과 믿음을 그려내며, ‘전지적 참견 시점’의 색다른 감동을 보여줬다. 권은비와 매니저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시청자 곁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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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전지적참견시점#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