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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팝 씬을 흔들다”…대담한 도약의 서막→태풍 전야의 기대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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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반짝이는 눈빛으로 자신을 설명하던 우주소녀 다영은, 이번 화보와 음악으로 또 한 번 색다른 서사를 써내려갔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금발 헤어로 시선을 사로잡은 다영은, 매 순간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아우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다영은 건강한 보디라인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냈고, ‘화보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다영은 솔로 첫 디지털 싱글 ‘고나 러브 미, 라이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룹의 막내에서 솔로 가수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향해 뛰어든 다영은, 스태프들의 헌신과 자신을 믿었던 시간을 언급하며 깊은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하나의 곡이 만들어지기까지 수 차례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책임에 대한 무게가 복합적으로 그녀를 흔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로 승화시킨 모습이었다.

“고유한 사운드로 승부”…우주소녀 다영, ‘고나 러브 미, 라이트?’ 대담한 도전→팝 시장 기대감 / 롤링스톤코리아
“고유한 사운드로 승부”…우주소녀 다영, ‘고나 러브 미, 라이트?’ 대담한 도전→팝 시장 기대감 / 롤링스톤코리아

‘고나 러브 미, 라이트?’는 전곡 미국 현지 작업을 거친 만큼 다영의 음악적 넓이가 고스란히 담겼다. 다영은 어린 시절부터 팝 음악에 대한 애정을 품고 달려왔으며, 3년에 걸친 작곡과 작사, 영어 공부로 내실을 다졌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이 솔로 데뷔 앨범 작업의 동력이자 가장 진솔한 자신만의 무기가 됐다.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물음 앞에서 다영은 ‘다영 스타일’만의 고유 사운드를 정립하고, 팝 시장에서 넓은 울림을 남기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다영은 솔로로서 느꼈던 고독과 불안,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찬란한 성취감을 고백했다. 수많은 물음표와 선택 앞에서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음악이라는 언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열정을 굳건히 다졌다. 누구든 ‘우주소녀 다영’ 하면 생각나는 컬러와 사운드를 만들고 싶다는 진심이 곡의 전체 결을 지배한다.

 

마지막으로, 다영은 솔로 데뷔와 이번 싱글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예술적 성장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음악이라는 꿈 위에서 계속해서 자신만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대중에게 선사할 것을 다짐한 다영. 그녀의 미래 행보에 팬들은 벌써부터 숱한 기대를 보내며,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아티스트의 용기를 응원하고 있다.

 

다영의 새로운 모습과 솔직한 소회는 롤링스톤 코리아 15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다영은 최근 SBS funE ‘더쇼’ 무대에서 ‘고나 러브 미, 라이트?’의 타이틀곡 ‘바디’로 음악 방송 1위라는 값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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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다영#고나러브미라이트#더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