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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버블껌 소녀로 파격변신”…케플러 비밀 여름 판타지→완벽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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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버블껌 소녀로 파격변신”…케플러 비밀 여름 판타지→완벽한 기대감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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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번진 여름 햇살 아래, 다연은 투명한 풍선껌 한 입과 함께 자신만의 소녀적 감성을 무심히 풀어냈다. 새하얀 공간과 핑크빛 포인트가 어우러진 이번 케플러 콘셉트 포토에서, 다연은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화의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면서도 꾸밈없는 표정, 그리고 입술에 머문 달콤함이 화면 가득 신비로운 여운을 남겼다.

 

케플러 멤버 다연은 흰색 슬립 원피스와 회색 오프숄더 톱을 조합해 또 다른 자아를 그렸다. 블랙 리본 헤어밴드와 길게 늘어진 드롭 이어링, 목에 감긴 독특한 모티프의 목걸이는 다연만의 개성을 또렷이 살렸다. 레이스와 리본이 더해진 소매의 디테일, 그리고 형광빛 피부에 연보랏빛 아이섀도우와 핑크 블러셔가 더해진 메이크업은 올여름 누구보다 산뜻한 분위기를 풍겼다.

“입술에 번진 달콤함”…다연, 여름 감성→버블걸로 탄생 / 걸그룹 케플러 인스타그램
“입술에 번진 달콤함”…다연, 여름 감성→버블걸로 탄생 / 걸그룹 케플러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투명하게 빛나는 풍선껌을 머금은 다연의 표정은 어린 소녀의 순수함과 예민한 감수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팬들은 공개된 사진을 보며 “버블껌처럼 상큼하다”, “케플러의 신곡 콘셉트가 무척 궁금하다”며 들뜬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티저에서는 단단해진 다연의 존재감과 자유로워진 이미지, 그리고 물기 어린 눈동자에 담긴 설렘까지, 이전과는 결이 다른 아름다움이 섬세하게 표현됐다.

 

최근 다연은 이전보다 더 세련되고 대담한 콘셉트로 변신하며, 성장의 궤적을 쉼 없이 그려가고 있다. 새 미니앨범 ‘BUBBLE GUM’ 콘셉트 포토 속 다연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 그리고 한계 없는 개성이 응집된 순간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플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UBBLE GUM’은 오는 8월 19일 오후 6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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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케플러#bubbleg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