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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 장중 2.96% 급등”…외국인 소진율 74.81%로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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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 장중 2.96% 급등”…외국인 소진율 74.81%로 상위권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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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가 9월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6% 오른 66,1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종가 64,200원 대비 1,900원 높은 가격이며, 시가 64,800원으로 출발한 뒤 한때 66,300원까지 올랐다. 고가와 저가 변동폭은 1,600원 수준이다.

 

이날 삼성전자우 거래량은 897,074주로, 거래대금은 588억 9,1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53조 9,767억 원으로 시총 5위에 유지되고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4.76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3.27배를 상회했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주목할 만한 점은 삼성전자우의 주가 상승률이 업종 평균 2.13% 대비 높은 2.96%로 나타난 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소진율도 74.81%에 이르고 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2.19%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과 함께 코스피 대형주로서 변동성이 줄어든 흐름이 감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인 자금 유입과 배당 매력도에 힘입어 삼성전자우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 환경의 변화와 함께 대형 우량주의 영역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을 웃도는 흐름이 지속된다면 추가적 투자 심리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기업별 실적과 배당정책, 외국인 수급의 방향성이 당분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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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