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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태현, 신입사원 탈주 엔딩”…‘T라 능숙해’ 예능감 폭발→직장인 웃음 저격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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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회사 문을 들어서던 태현은 곧 감성형 동료들과 마주하며 조용히 마음을 다잡았다. 유쾌한 환대와 반전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태현은 신입사원의 불안, 그리고 차분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일상 속 진정성 어린 고민이 투영되는 장면들은 TXT 태현만의 뚜렷한 색깔을 더욱 부각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소속 팀의 공식 유튜브 특집 예능 시리즈 ‘T라 능숙해’ 5화에서 신입사원 역할을 맡으며, 현실 직장인의 애환과 T형 인간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태현은 사무실의 유일한 사고형(T형) 신입사원으로 등장, 감성형(F형) 직원들과의 차이를 몸소 체험하며 강렬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태현의 회사 탈주”…TXT 태현, ‘T라 능숙해’서 예능감 폭발→신입사원 고군분투
“태현의 회사 탈주”…TXT 태현, ‘T라 능숙해’서 예능감 폭발→신입사원 고군분투

처음부터 동료들의 넘치는 텐션과 감격적인 리액션에 당황한 태현은, “살려달라”는 농담으로 상황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심스럽지만 유머러스한 태도, 그리고 회의를 이끌며 보여준 책임감은 이목을 끌었다. 감성 문구를 작성해 칭찬을 받는 등, 업무 현장에서의 태현은 진지함과 웃음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태현은 “얼굴 찌푸리고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솔한 메시지로 여운을 남겼다. 반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칭찬과 응원의 무드 속에서 태현은 점점 피로감을 드러내며, 결국 회식 전 “소속사에 전화해보겠다”며 자리를 이탈하는 반전 엔딩을 완성했다. 소소한 직장인의 위트와 태현 특유의 발랄함이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T라 능숙해’는 태현의 MBTI 성향을 소재로 각기 다른 상황을 관찰하며 솔직하고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전달하는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풍과 케이크 만들기, 궤도와 토크 등 다채로운 미션이 반복되며, 매회 셀럽 협업과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직장 속 작은 반전, 신입사원 태현의 고군분투기는 시청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현실과 예능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태현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태현이 F형 동료들과 펼치는 마지막 신입사원 분투기는 10월 1일 오후 7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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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t라능숙해#투모로우바이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