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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붉은 포스터 속 미소”…변신 각인된 눈빛→무한 기대감 쏠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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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붉은 포스터 속 미소”…변신 각인된 눈빛→무한 기대감 쏠린 순간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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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포스터를 뚫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최다니엘의 표정에서는 이전과는 구분되는 서늘한 결의가 번졌다. 여름밤 특유의 뜨거운 색감 앞에서 굵은 눈썹과 빛나는 시선, 과감한 미소가 서사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한껏 웅크린 자세와 엇갈린 몸짓, 그리고 어깨 위의 또 다른 자신이 교차하는 듯한 드라마틱한 연출은 내면의 갈등과 새로운 역동을 예고하는 듯했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과 큼직한 프레임의 안경, 담백한 흰색 티셔츠와 소박한 그레이 팬츠가 만들어내는 모습에서는 친근함과 날카로움이 공존한다. 미묘하게 일그러진 입매, 흔들리는 듯한 눈빛에는 도전 앞의 진솔한 떨림이 스며 있다. 붉은 배경과 대비되는 의상이 더해지며 이번 복귀의 활기와 기대를 동시에 고조시켰다.

“으랏차차 선언”…최다니엘, 붉은 긴장감→변신의 신호탄 / 배우 최다니엘 인스타그램
“으랏차차 선언”…최다니엘, 붉은 긴장감→변신의 신호탄 / 배우 최다니엘 인스타그램

최다니엘은 직접 사진과 함께 “Disney+으랏차차 멸치캠프8월 22일 첫 방송”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문구를 남겼다. 그는 오랜만의 컴백과 함께 새로운 배역에서 펼칠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포스터 한 장에 응축했다. 팬들 역시 “벌써부터 기대된다”, “변신이 인상적이다”, “최다니엘다운 유쾌함”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다채로운 작품에서 폭넓은 개성을 보여온 최다니엘이 이번엔 어떤 색으로 ‘멸치캠프’를 물들일지 이목이 쏠린다. 정제된 감정과 색감, 그리고 선언처럼 놓인 포스터는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신호탄이 됐다. 한편 복귀와 변신의 무대가 될 ‘멸치캠프’는 8월 22일 Disney+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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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멸치캠프#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