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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2주 연속 등극”…정국·지민 롱런→글로벌 위상 어디까지 확장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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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2주 연속 등극”…정국·지민 롱런→글로벌 위상 어디까지 확장될까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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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또 한 번 빌보드 메인 차트로 증명했다.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 앨범은 다양한 차트에서 독보적인 순위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들과 함께한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세계 음악 시장 전체에 진동했다. 무대를 넘나드는 열기 속에 정국과 지민의 솔로곡까지 국제 차트에서 롱런하며 팀 전체와 멤버 각자의 영향력이 새삼 깊게 각인됐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는 미국 빌보드의 ‘빌보드 200’ 125위로 2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그룹의 저력을 재입증했다. 세계적으로 강력한 팬덤, 그리고 세련된 무대 연출이 여전히 글로벌 팝 시장에서 통한다는 점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이 앨범은 ‘월드 앨범’ 2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9위 등 여러 세부 차트에서도 견고한 상위권을 지켰다. 음악 한 장이 이처럼 다양한 차트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현상은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의 국제적 파급력과 음악적 확장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방탄소년단, 빌보드 메인 차트 2주 연속 강세”…정국·지민 솔로곡도 글로벌 롱런→팬덤 탄탄함 재확인
“방탄소년단, 빌보드 메인 차트 2주 연속 강세”…정국·지민 솔로곡도 글로벌 롱런→팬덤 탄탄함 재확인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에서 뻗어 나온 반향은 더욱 눈부시다. 정국의 ‘Seven (feat. Latto)’는 2023년 발표 이후 ‘글로벌 200’ 차트에서 106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무려 107주간 머물렀다.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음악이 전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 역시 54주간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탄탄한 음악적 저력을 다시 보여줬다. 여기에 진의 ‘Don’t Say You Love Me’, 제이홉의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등도 각각 ‘글로벌 200’과 다양한 부문에서 의미 있는 순위를 기록, 그룹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단일 앨범뿐 아니라 멤버별 솔로 프로젝트로 글로벌 음악 시장 전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이들의 라이브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25위를 지키고, 각종 월드 앨범 차트까지 섭렵한 모습은 단발성 흥행이 아닌 꾸준한 영향력을 상징한다. 동시에 각 멤버의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순위에 오르내리는 현상은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펼칠 더 큰 음악적 서사와 팬덤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처럼 끊임없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파도의 물결처럼 넓고 깊게 번져간다.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와 정국, 지민, 진, 제이홉 등 멤버들의 작업물이 글로벌 차트 전역을 수놓으며, 그룹 모두의 존재감이 당분간 식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듯하다. 꾸준한 차트 성적과 글로벌 파급력으로 방탄소년단은 K팝의 대표적 주자로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길을 완성해가고 있다.

 

개성 넘치는 방탄소년단과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악은 앞으로도 언제나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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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국#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