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제로베이스원 컴백 트레일러 폭발”…‘NEVER SAY NEVER’ 속 불가능 깨는 아홉 소년→기대 정점
엔터

“제로베이스원 컴백 트레일러 폭발”…‘NEVER SAY NEVER’ 속 불가능 깨는 아홉 소년→기대 정점

박다해 기자
입력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무대 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던 제로베이스원이, 이번에는 한층 더 짙어진 서사와 단단한 믿음을 트레일러 영상에 담아냈다. 9명의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네버 필름’에서 일상과 상상의 경계를 허무는 신선한 연출로 또 한 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레일러는 ‘KCON LA 2025’에서 일부 공개된 스포일러 필름의 완전판으로, 페이크 다큐를 방불케 하는 센스 있는 내러티브와 유쾌한 반전들이 교차했다. 영상 속 일상과는 동떨어진 상상력, 예를 들어 강아지가 운전을 하거나, 타로카드에 번개가 내리치고, 절대라고 다짐하던 약속이 연이어 뒤집히는 장면들은 현실과 꿈의 경계를 흐리는 듯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한유진이 목걸이를 잃어버리는 에피소드는 ‘불가능’해 보였던 상황이 모두의 믿음과 연대로 해결되는 결말로 이어지며, 멤버 전원이 함께할 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묵직하게 전해졌다.

“불가능 넘는다”…제로베이스원, ‘NEVER SAY NEVER’로 컴백 시동→트레일러서 강렬한 메시지
“불가능 넘는다”…제로베이스원, ‘NEVER SAY NEVER’로 컴백 시동→트레일러서 강렬한 메시지

이번 정규 1집 ‘NEVER SAY NEVER’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풀앨범이다. 이미 5연속 밀리언셀러, 미국 ‘빌보드 200’ 연속 진입이라는 기록으로 K-팝을 이끌어온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적 여정에서, 이번 신보가 갖는 상징성은 남다르다. 트레일러 속 상징적 이미지와 페이크 다큐 형식의 실험적 시도, 각 멤버별 개성이 오롯이 녹아든 장면들은 단순한 앨범 티저를 넘어서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다가온다.

 

팬덤 제로즈와 함께해 온 시간을 꺼내 보여주는 동시에, ‘불가능은 없다’는 확신 가득한 외침을 진하게 새긴 제로베이스원의 이번 컴백은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시선을 한 번 더 끌어모으고 있다. 한층 커진 서사와 대담한 비주얼, 그리고 멤버들의 결연한 각오는 데뷔 때보다 더욱 뜨거운 기대를 이끌고 있다. 제로베이스원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제로베이스원#neversaynever#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