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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여백’ 1500만 뷰 돌파”…유튜브, 마음을 흔든 목소리의 온기→시청자 울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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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여백’ 1500만 뷰 돌파”…유튜브, 마음을 흔든 목소리의 온기→시청자 울린 순간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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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임영웅이 다시 한 번 기록을 썼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1주년 특집에서 불렀던 ‘여백’ 영상이 유튜브에서 15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시간이 흘러도 식지 않는 감동의 여운을 새겼다. 단순한 커버를 넘어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의 의미를 다시 써 내려간 임영웅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오랜시간 물들였다.

 

임영웅은 오롯이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무대에 올랐다. 정동원의 원곡 ‘여백’을 마치 자신의 곡처럼 재해석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폭발적 가창력에 더해 담담하고 절제된 표현력이 더해지면서, 각 가사마다 오롯이 감정이 실렸다. 그의 중저음 보컬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포근한 위로를 건넸고, 고요하게 청아한 음색은 ‘여백’이라는 단어를 온전히 음악으로 전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관객과 랜선 팬들의 환호가 이어진 순간, 임영웅의 무대는 어느 새 원곡의 경계를 뛰어넘었다. 감미롭고도 단단한 감성 덕분에 “들을 때마다 다르게 들린다”, “노래 하나로 심금을 울린다”라는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목소리의 울림과 여운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졌고, 매번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남았다.

 

임영웅이 남긴 ‘여백’의 감동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그 무대는 지금도 유튜브에서 새로운 시청자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면서, 감성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1주년 특집에서 펼쳐졌던 임영웅 ‘여백’ 무대 영상은 지난 2021년 4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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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신청곡을불러드립니다사랑의콜센타#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