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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장중 2.72% 상승”…코스닥 시총 17위, 업종 평균 상회
경제

“보로노이 장중 2.72% 상승”…코스닥 시총 17위, 업종 평균 상회

김태훈 기자
입력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보로노이 주가가 오후 한때 2.72% 상승하며 166,0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이날 오후 2시 2분 보로노이는 전일 종가 161,600원 대비 4,400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업종 평균 상승률(0.58%)을 크게 웃도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보로노이의 강세가 투자심리 개선과 거래대금 확대에 따라 나타난 것으로 분석한다. 시가 161,900원으로 장을 출발한 보로노이는 장중 167,700원까지 고점을 높인 반면, 저가는 157,300원을 기록했다. 장중 고점과 저점 간 변동폭은 10,400원에 달했다.

출처: 보로노이
출처: 보로노이

동시에 보로노이는 이날 97,562주의 거래량과 158억 5,4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3조 438억 원으로 17위에 올랐다. 전체 상장주식수 18,391,421주 중 외국인은 877,108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소진율이 4.77%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종 평균을 웃도는 상승세가 외국인 자금 유입과 거래대금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기술주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대형주의 등락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로노이와 같은 종목의 주도력이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FOMC 회의 등 주요 이벤트가 증시에 추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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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