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규영 땀방울에 스며든 약속”…발레 향한 집념→팬들 시선 멈췄다
엔터

“박규영 땀방울에 스며든 약속”…발레 향한 집념→팬들 시선 멈췄다

강민혁 기자
입력

여름의 열기를 품은 어느 날, 배우 박규영이 거울 앞에 선 순간은 그 자체로 한 편의 풍경이 됐다. 흰색 크롭 티셔츠와 연하늘색 반바지, 그리고 정성스레 올린 레그워머 차림의 모습은 운동에 대한 몰입과 자기 다짐을 절묘하게 드러냈다. 이마를 타고 흐른 땀방울은 오롯이 그녀의 작은 노력과 집중의 흔적으로, 길게 늘어진 흑발이 목선을 감싸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규영은 이 순간을 맑고 투명하게 기록한 셀카와 함께 “열심히하겠어요”라는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단언하듯 내뱉은 한 마디 안에는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다짐, 스스로와의 약속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연스레 드리워진 티셔츠 어깨선, 타이트하게 감긴 레오타드는 다듬어진 노력과 발레리나로서의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열심히하겠어요”…박규영, 반짝인 땀방울→바레이 여운 / 배우 박규영 인스타그램
“열심히하겠어요”…박규영, 반짝인 땀방울→바레이 여운 / 배우 박규영 인스타그램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투명한 노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박규영 진짜 멋있어요”, “발레하는 모습도 기대된다” 등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 어린 응원이 채워졌다. 박규영이 남긴 담백한 시선과 조용한 다짐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자극과 영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바레 연습장에서 풍겨오는 땀내음, 그리고 여름 햇살을 닮은 베일 듯 섬세한 분위기는 그녀의 달라진 일상과 성장의 순간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전과는 다른, 운동에 더욱 집중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해가는 박규영의 모습이 앞으로 또 어떤 감동과 변화를 그려낼지 시선을 모은다.

강민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규영#발레#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