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인신고 고백”…오랜 연인과 마음의 결정→문가비 아닌 진짜 가족의 탄생

담담하게 밝힌 혼인신고 소식이 정우성의 삶에 새로운 울림을 안겼다. 배우 정우성은 오랜 시간 곁을 지킨 연인과 부부의 인연으로 거듭나며, 감정의 무게와 책임을 진중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문가비와의 혼외자 논란으로 세간의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정우성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족에 대한 책임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과 그의 아내는 오랜 만남 속 크고 작은 고비를 함께 지나며, 서로에게 든든한 조력자이자 조언자로 살아왔다고 전해졌다. 공인으로서의 삶과 사적인 영역을 조심스럽게 나누던 정우성은 최종적으로 연인과 혼인신고를 선택하며, 사적인 영역을 더욱 소중하게 가꿔가고자 했다. 무엇보다 정우성은 부부로서 맞이한 이번 선택에 ‘행복보다 아내에게 상처가 될까’라는 묵직한 책임감을 내비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공식적인 언급을 삼갔다. 그러나 정우성이 최근 아버지로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밝힌 만큼, 이번 혼인신고는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자 함임이 느껴진다. 혼인 공식화 이후 정우성은 앞으로 공식석상에서 결혼과 아내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려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우성은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연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