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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기내에서 멈춘 순간”…한 장의 사진에 담긴 성숙함→주말의 여운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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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오후, 두리가 직접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이 보는 이의 마음에 쉼표를 건넸다. 비행기 안, 조용히 자신의 시선에 잠긴 두리의 모습에서는 한층 깊어진 미소와 성숙해진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왔다. 창밖으로 스미는 여름빛과 맞닿은 차분한 표정, 예전보다 길어진 머리카락과 자연스러운 립 컬러가 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여운을 남긴다.
두리는 기내라는 낯선 공간에서 오히려 더 편안하고 안정된 매력을 드러냈다. 등받이에 기댄 채 무심한 듯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블랙 티셔츠와 촘촘한 별빛 패턴은 그녀만의 단정한 멋을 더했다.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항과 달리, 사진 속 두리 주변에는 고요함과 아늑함이 스며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정을 일으켰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남은 주말 맛있는거 많이 먹고 행복하기"라는 짧은 글을 곁들여, 각자의 일상에 작은 행복이 오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은 “여행길 맞나요”, “오늘도 너무 예쁘다”, “주말 잘 보내요” 등의 반응으로 두리의 근황에서 묻어나는 여유와 성숙함에 공감의 목소리를 더했다.
긴 여정 중에 잠시 멈춘 두리의 고요한 시간, 그리고 곧 다가올 또 다른 행선지에서 펼쳐질 그녀의 일상이 여름의 끝자락과 함께 새로운 설렘을 안긴다. 두리가 직접 담아낸 이 순간들이, 보는 이들 모두에게 깊고 아름다운 여운으로 남았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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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비행기#성숙한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