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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백현, 두 얼굴 천국 전율”…대탈출에 드리운 사이비 속삭임→몰입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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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백현, 두 얼굴 천국 전율”…대탈출에 드리운 사이비 속삭임→몰입의 끝은 어디인가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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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와 백현이 출연한 ‘대탈출: 더 스토리’ 속 사이비 종교 집단 에피소드는 천국과 지옥을 한순간에 오가는 반전의 무대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온화함 이면에 도사린 위협을 감지하며, 퍼즐처럼 흩어진 단서를 맞춰나갔다. 환대와 평화의 공간에 점점 드리우는 불안, 밑바닥에서 피어나는 위기감이 현장을 지배했다.

 

강호동이 천진난만하게 “여기 천국이야?”라고 감탄하던 순간은 사라지고, 여진구는 예리한 추리와 침착함으로 탈출의 중심을 이뤘다. 동료들과 척척 맞는 팀플레이에 ‘모진구’ 별명까지 얻으며 탈출러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백현의 집중력 넘치는 단서 확보와 고경표 등 멤버들의 케미는 사이비 교주와의 맞대결에서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자아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융화된 팀워크, 예상치 못한 위기 속 단단히 뭉친 모습이 깊은 감동을 남겼다.

“두 얼굴의 천국”…여진구·백현, ‘대탈출: 더 스토리’서 사이비의 함정→압도적 팀워크 빛났다 / 티빙(TVING)
“두 얼굴의 천국”…여진구·백현, ‘대탈출: 더 스토리’서 사이비의 함정→압도적 팀워크 빛났다 / 티빙(TVING)

프로그램에 등장한 인터랙티브 서비스 ‘같이 볼래?’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아나운서 강지영이 함께하며,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펼쳤다. 시청자들은 “더 소름”, “진심이 느껴진다”, “다음화 기다려진다” 등 뜨거운 반응으로 몰입을 더했다. 제작진과 멤버들도 라이브에서 서로의 호흡을 인정하며,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와 한계 돌파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몰입도 높은 전개, 서늘한 세계관, 그리고 멤버마다 맞물린 감정선이 ‘대탈출: 더 스토리’만의 독특한 긴장감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시즌이 깊어질수록 이들이 마주할 운명과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가 한껏 피어오르는 가운데, 7, 8화는 8월 13일 저녁 8시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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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대탈출더스토리#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