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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가퀴즈쇼 한밤의 잠옷작전”…찰스엔터·준빵조교, 천진함 속 폭소→네 크리에이터 진짜 케미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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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가퀴즈쇼 한밤의 잠옷작전”…찰스엔터·준빵조교, 천진함 속 폭소→네 크리에이터 진짜 케미 궁금증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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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 초입, 찰스엔터의 해맑은 등장은 방금 전까지의 긴장을 순식간에 누그러뜨렸다. 찰스엔터와 준빵조교는 각기 개성 가득한 잠옷을 입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나누며, 현장은 친구 같은 편안함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특별한 꾸밈 없이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돋보인 두 사람의 케미는 영락없는 개그 동아리 한가운데 같았다.

 

이어진 퀴즈 미션에서 준빵조교는 “시킨 사람 아무도 없는데 머리핀에 잠옷이라니”라며 특유의 재치와 솔직함을 드러냈고, 곁에서 찰스엔터 또한 무심한 듯 툭툭 내뱉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만의 크고 작은 장난, 자연스런 몸짓에서는 과거부터 이어진 우정과 신뢰가 묻어났다. 네온 빛이 번지는 촬영장, 그 안의 네 크리에이터는 마음을 터놓는 동년배의 동아리처럼 자유롭고 친근한 기운을 뿜어냈다.

“우리끼리 개그 동아리 같다”…찰스엔터·준빵조교, ‘초특가퀴즈쇼’ 잠옷 케미→유튜브 술렁
“우리끼리 개그 동아리 같다”…찰스엔터·준빵조교, ‘초특가퀴즈쇼’ 잠옷 케미→유튜브 술렁

본격 퀴즈 파트에 들어서자 ‘최저가 사수’라는 사명감이 귓가를 울렸다. 낯선 미니건조기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팀원들은 눈빛을 나누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며, 매 코너마다 몰입을 더했다. 문제 풀이과정에서는 개인별 재치와 창의력을 발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전 국민 혜택’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이 묻어났다. 단서를 쫓는 집중력, 스태프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피는 예리함, 그리고 정답을 향한 진지한 결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화기애애한 동료애는 빠짐없이 화면에 담겼다. 촬영장 곳곳을 탐색하고, 건조기를 열어보며 힌트에 집착하는 모습이 생생한 에너지를 전했고,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과 순발력 있는 반전이 시청자의 미소를 유도했다. 승부와 장난, 몰입과 우정이 뒤섞인 무드는 어느새 네 명을 하나로 묶으며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회차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네 크리에이터가 촘촘히 쌓아온 친밀감과 유대, 그리고 방송에 임하는 진정성을 진하게 보여줬다. 텐션 넘치는 농담 뒤에는 각 팀원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이 공존했고, 매 순간 짧게 오가는 시선과 웃음 한 조각에서 진짜 공감이 피어올랐다.

 

찰스엔터, 준빵조교, 킹키, 권또또가 ‘초특가퀴즈쇼’에서 합을 맞추는 이번 에피소드는 오늘 저녁 6시 유튜브 ‘초특가퀴즈쇼’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소한 일상마저 예능으로 승화시키는 네 사람의 무대는 공감과 에너지를 거실로 옮길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한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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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엔터#초특가퀴즈쇼#준빵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