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인 가구·MZ세대 겨냥”…동아제약, CU와 소포장 건기식 ‘셀파렉스 바로’ 출시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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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9월 25일 CU와 협업한 소포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바로’를 전국 CU 편의점에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셀프 건강관리에 익숙한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즉시성·즉효성·휴대 편의성을 내세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셀파렉스 바로는 총 8종으로, 항산화(비타민C1000), 근육 건강 및 에너지 이용(마그네슘), 스트레스 완화(테아닌), 눈 건강(루테인), 혈행 및 중성지질 개선·눈 건조 완화(알티지오메가3), 관절 및 연골 건강(MSM2000), 뼈·치아 건강 및 골다공증 감소(칼슘마그네슘비타민D), 간 건강(밀크씨슬) 등 기능별 맞춤형 제품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5~10일 분량의 소포장 형태로, 간편한 휴대와 보관이 가능하며, 제품별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과 감각적 컬러가 적용됐다.  

출처=동아제약
출처=동아제약

편의점 채널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업계는 신속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이 기대된다고 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셀파렉스 바로’는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즉시, 즉효, 휴대라는 세 가지 가치로 해결하고자 기획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소포장 상품들이 식품·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자리를 넓혀갈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관련 시장 흐름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맞물려 소포장·맞춤형 건강식품 경쟁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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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cu#셀파렉스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