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테오젠 장중 0.65% 상승 출발”…코스닥 시총 1위 굳건, 외국인 보유율 13.62%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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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9월 25일 장 초반 467,5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0.65%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알테오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464,500원) 대비 3,000원 상승한 467,500원으로 장을 열었으며,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465,500원에서 468,500원 사이를 오가며 거래됐고, 이 시각까지 거래량은 15,254주, 거래대금은 71억 2,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25조 483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 독보적인 규모다. 총 상장주식 수는 5,346만 4,968주, 주가수익비율(PER)은 265.02배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출처=알테오젠
출처=알테오젠

외국인 투자자들도 비교적 높은 비중으로 참여하며, 보유 주식은 728만 101주, 전체 상장 주식 대비 13.62% 소진율을 보였다. 업종 평균 등락률이 -0.04%로 약보합권에 머무른 가운데, 알테오젠은 개별적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시장 이목을 끌고 있다.

 

증권가 안팎에선 알테오젠의 독주가 미국 및 글로벌 바이오시장 회복 기대감,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높은 PER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에 주목한 투자자 유입이 눈에 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 소식 등 모멘텀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의 시총 1위 수성 여부와 추가 성장동력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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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