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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 여름의 빛결로 스며들다”…고요한 시선→깊어진 성장 예감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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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뚫는 듯한 남다름의 시선이 작은 여름의 서사를 완성했다. 검은 터틀넥 니트 위로 흐르는 단정한 흑발, 투명하게 맑게 빛나는 눈동자와 립에 머문 여운은 한순간 정지된 계절의 냄새를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밝은 인상 속에 깃든 고요와 청아한 분위기는 팬들의 마음에도 차분한 감동을 퍼뜨렸다.

 

사진 속 남다름은 자연스러운 앞머리와 정제된 스타일링으로 그만의 소년미와 성숙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맑은 피부톤에 은은한 핑크 립, 도시적이고 세련된 터틀넥이 어우러지며 이전 작품의 역동적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완성됐다. 세심한 카메라 앵글과 차가운 듯 투명하게 빛나는 눈빛, 주저함 없는 표정은 인물의 진중한 내면을 명확하게 부각시켰다. 푸른 배경은 계절의 여유와 현장의 정적을 더하며, 남다름만의 새로운 계절이 시작됐음을 암시한다.

배우 남다름 인스타그램
배우 남다름 인스타그램

남다름은 사진과 함께 “2025년 여름 Photographer_김가영 Make-up_최이나”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절제된 표정과 프로페셔널한 팀워크의 흔적이 한 장의 기록에 담겼다.

 

사진 공개 후 팬들은 “이런 깊은 눈빛은 처음 본다”, “성숙해진 남다름의 분위기에 감탄”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로 감정을 표현했다. 무심한 듯 담백하지만 분명한 결을 드러낸 남다름의 모습은 스스로에게도, 팬들에게도 새로운 계절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됐다. 바쁜 시간 속에서 문득 멈춰 고요함을 돌아보게 하는 남다름의 진중한 행보가 다음 출발선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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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인스타그램#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