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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아나 데 아르마스 폭발 액션”…키아누 리브스 등장→실시간 관객 열광·평점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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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아나 데 아르마스 폭발 액션”…키아누 리브스 등장→실시간 관객 열광·평점 요동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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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발레리나'
영화 '발레리나'

관객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존 윅을 좋아하시면 무조건 가서 보세요”, “2시간 내내 총질만 하는데 재밌다”, “발레리나 주인공을 위해 존 윅을 약화시키는 장치가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며 연출된 점이 인상적이다” 등 폭발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스토리와 캐릭터성, 설득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화려한 액션신이지만 스토리가 약하다”, “탄성이 나오는 연출이지만 서사가 부족하다” 등 작품의 인상과 한계를 동시에 지적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기준 8.29점(10점 만점), 롯데시네마 9.1점, 메가박스 8.8점, CGV 골든에그 96% 등 실시간 평점에서도 고공행진을 보였으나, 감상 포인트에 따라 평가가 미묘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렌 와이즈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채드 스타헬스키가 작품의 액션 장면을 직접 이끌었다. 키아누 리브스, 안젤리카 휴스턴, 가브리엘 번, 노만 리더스, 이안 맥쉐인, 랜스 레드딕, 정두홍, 최수영 등 국내외 배우들의 만남도 새로움을 더했다.

 

전체 125분 러닝타임과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쿠키 영상 없이 담백하게 마무리되는 ‘발레리나’는 올여름 관객의 선택을 직접 묻고 있다. ‘존 윅’의 DNA가 촘촘히 새겨진 피의 전쟁은 극장가에 새로운 파동을 일으키며, 첫 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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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아나데아르마스#키아누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