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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외국인 보유 0%”…순매도 지속에 주가 연저점 근접
경제

“로킷헬스케어 외국인 보유 0%”…순매도 지속에 주가 연저점 근접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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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주가가 7월 25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15,830원에 거래되며 연중 최저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일 대비 250원(-1.55%) 하락한 수치로,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심리 위축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시가는 16,18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는 16,210원, 저가는 15,700원으로 변동 폭이 컸다. 거래량은 약 7만5,000주, 거래대금은 11억 원대를 기록 중이다. 전날인 24일 외국인이 9,076주를 순매도하면서 외국인 보유 지분은 0%로 떨어진 상황이다.

출처=로킷헬스케어
출처=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는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 37억 원, 영업손실 2억 원, 당기순손실 4억 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9원, 주당순자산(BPS)은 -6,177원으로, 수익성과 재무구조 모두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은 음수로 산출이 불가하다.

 

52주 주가 구간은 13,740원에서 23,700원 사이였으며, 현재가는 최저점에 근접해 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지속과 실적 부진이 단기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킷헬스케어가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정상화 없이는 투자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연말까지 실적 개선과 외국인 수급 전환 여부가 주가 반등의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실적 반등 및 외국인 재진입의 가능성에 모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이어진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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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외국인순매도#적자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