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최윤지 모녀 케미 폭발”…‘첫, 사랑을 위해’, 진심 어린 교감→궁금증 증폭
환한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는 염정아와 최윤지의 눈빛에서 어느새 진짜 모녀 같은 온기가 감돌았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해’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싱글맘 이지안과 의대생 딸 이효리가 내일을 꿈꾸면서도 오늘을 살아내는 특별한 시간을 그려낸다. 따뜻함과 웃음이 번지는 이 가족의 이야기는, 처음 보는 첫사랑의 서툰 떨림처럼 시청자들의 감정을 흔든다.
염정아는 극 중 딸로 호흡을 맞추는 최윤지에 대해 “첫인상이 맑고 예뻤다”며 애정 어린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열정으로 채우는 최윤지의 모습이 기특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최윤지 역시 염정아와의 만남이 배우 인생의 행운이자 소중한 경험이라며, “따뜻하게 대해줘 금세 진짜 모녀 같은 감정이 싹텄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작품이 주는 감정의 파도 한가운데서 서로에게 의지가 되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스스럼없이 선보였다.

극 중 이지안은 딸 이효리의 예상치 못한 반항에 고민하고, 류정석과 류보현은 조용한 마을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박해준은 김민규에 대해 “따뜻하고 귀여운, 이번 드라마와 닮은 사람”이라 말했고, 김민규 역시 박해준과의 촬영 현장에서 배우로서 진심과 배려를 배웠다고 밝혔다. 네 배우는 익숙지 않은 상황 속에서 서로의 흔들림을 따뜻하게 받아주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작품이 전하려는 진심을 그대로 전한다.
유제원 감독과 성우진 작가의 조합으로 완성된 ‘첫, 사랑을 위해’에는 각기 다른 인연과 사랑이 어우러진다. 도심의 혼잡을 뒤로한 새로운 삶, 그리고 가족을 넘어선 진짜 ‘사랑’의 의미가 안방극장에 잔잔한 질문을 던진다. ‘첫, 사랑을 위해’는 8월 4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