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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청량의 여름 바람”…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설렘 가득한 시작→오늘 밤 진짜 기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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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청량의 여름 바람”…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설렘 가득한 시작→오늘 밤 진짜 기적은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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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후를 닮은 청량한 햇살 아래, 배우 윤계상이 자신의 새로운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 보였다. 고요한 도시의 나무길 끝에 서 있는 윤계상은 자연스럽게 롤업한 청색 데님 셔츠와 여유로운 카키색 카고 팬츠 차림으로, 마치 설렘 가득한 여름날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도시를 감도는 정적 위에서 건강한 계절감과 동시에 내면의 단단함이 배어나오며, 그의 뒷모습이 풍경의 일부가 돼 시간을 조용히 걸어가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종이컵을 무심하게 들고 있는 그의 손에는 깊은 생각이 겹겹이 묻어나고, 초록빛으로 가득한 산과 운동장이 배경을 이루며 한여름의 생기로 절정을 이뤘다. 윤계상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남긴 “오늘 저녁 9시50분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기적을 만들어 보아요”라는 메시지에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설렘과 담담한 자신감이 그대로 담겨 있다.

“오늘 저녁의 설렘”…윤계상, 새로운 시작→여름 햇살 아래 청량 감성 / 배우 윤계상 인스타그램
“오늘 저녁의 설렘”…윤계상, 새로운 시작→여름 햇살 아래 청량 감성 / 배우 윤계상 인스타그램

사진 공개 후, 팬들은 “오늘만 기다렸어요”, “기적을 함께 만들어요”라는 메시지로 응원의 물결을 전하며, 이번 드라마에서 펼쳐질 윤계상의 새로운 모습을 향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드라마 속 선보일 감정의 결, 그리고 일상에서 드러낸 자연스러운 미소와 스타일 모두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오랜 시간 일관된 진정성과 안정감을 보여온 윤계상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더 부드러운 캐주얼 룩으로 반전 매력을 더해, 여름의 한 복판에서 느껴지는 아늑함과 함께 신선한 여운을 남긴다. 오늘 밤 그가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펼칠 첫걸음이 과연 어떤 기적을 불러올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 드라마는 이날 오후 9시50분 SBS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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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트라이-우리는기적이된다#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