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혜 랩 반란의 순간”…쇼미더머니12, 힙크러쉬 압도→아이돌 편견 무너뜨릴까

밝은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 정선혜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영파씨 멤버들과 나눈 응원의 무드 속에서 정선혜는 랩을 무기로 새로운 무대를 향한 각오를 또렷이 드러냈다. 쇼미더머니12 출전 소식과 함께 공개된 프리스타일 영상은 아이돌과 래퍼의 경계를 허물며, 보는 이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다.

정선혜는 영파씨 멤버로서 공개한 랩 영상에서 특유의 그루브와 트렌디한 플로우, 강렬한 직설의 가사를 선보였다. 영상 속 정선혜는 “차피 하는 거라면 난 제대로 go get it”, “조그마한 아이돌 래퍼가 래퍼들 나눠 먹던 파이까지 하이잭” 등의 랩 구절로 자신만의 포부를 유쾌하게 드러냈다. 원테이크 촬영의 리듬과 독특한 손짓, 예측할 수 없는 청개구리 같은 매력이 촘촘히 어우러지며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팬들은 이번 변신을 지켜보며 “국힙원탑 유망주다”, “‘쇼미더머니’를 볼 이유가 생겼다”, “톤과 발성이 특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래퍼로서의 성장, 그리고 음악적으로 도약하고 싶은 정선혜의 속내가 솔직하게 드러나면서,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파씨 역시 힙합 중심의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국힙 딸내미’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MACARONI CHEESE’, ‘XXL’, ‘ATE THAT’ 등 대표곡을 통해 힙크러쉬 이미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FREESTYLE’ 활동으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영상에 담긴 정선혜의 각오와 패기가, 또 한 번 아이돌 래퍼의 한계를 넘어설지 주목받고 있다.

정선혜가 지원한 쇼미더머니12는 한국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상징으로, 매 시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프리스타일 영상 공개 이후, 정선혜가 보여줄 새로운 움직임과 무대 위 변신에 많은 음악팬들이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영파씨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랩 세계를 펼칠 정선혜의 새로운 도전은 쇼미더머니12를 통해 조만간 그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