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신예 존재감 급부상”…엠카운트다운 칼군무로 케이팝 심장 두드리다→팬심 사로잡은 패기
빛나는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무대 위, 아이딧이 선보인 첫 칼군무는 시작부터 눈길을 붙잡았다. 풋풋한 긴장감마저 무대 위 에너지로 삼아낸 아이딧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패기와 순수함이 엇갈리는 듯한 특별한 데뷔 인상을 남겼다. 꿈을 향해 뛰는 소년들의 얼굴에는 앞으로 펼쳐질 성장 서사가 오롯이 담겨 있었다.
아이딧 멤버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현장 인터뷰에서 팀명이 지닌 의미에 대한 자부심을 당당하게 펼쳤다. “뭐든지 노력으로 이룬다는 뜻을 담았다”는 말과 함께, 프리 데뷔 디지털 싱글 ‘STEP IT UP’의 의미, 그리고 팀 전체가 하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진지하게 전했다. 청춘의 한 단면을 무대로 옮긴 듯, 자신만의 음악과 메시지로 시청자에게 도전의 용기를 전했다.

본 무대에서 아이딧은 손전등을 활용해 출입이 금지된 구역에 몰래 스며드는 퍼포먼스로 긴장감을 극대화했으며, 하이라이트에서는 핑거 스냅과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 장난스럽고 당찬 제스처, 브이 포즈와 과일 소품까지 더해 팬들에게 익살스럽게 어필했으며, 마지막 엔딩은 사랑스러운 미소로 마무리해 케이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의 활약을 넘어 아이딧은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입담으로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다. 음악 방송 MC와 무대 소개 등 연이은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을 보였다. 무대마다 한층 단단해진 퍼포먼스와 소통 능력은, 새로운 케이팝 루키의 등장을 실감하게 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아이딧만의 패기와 칼군무가 인상 깊었다”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아이딧은 프리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가요대전 Summer’ 등 다수의 음악 방송에서 존재감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MC 소화, 퍼포먼스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신인 아이딧이 앞으로 펼칠 공식 데뷔 이야기에 케이팝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첫 미니 앨범 ‘I did it.’의 발매일인 9월 15일에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가 열려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