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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진성 앞 이례적 심사 거부”…놀면 뭐하니, 웃음 속 진심→심사실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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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진성 앞 이례적 심사 거부”…놀면 뭐하니, 웃음 속 진심→심사실 긴장감 폭발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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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재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명수 또한 ‘공작상가’란 이름으로 변신해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를 부르며, 오디션장에 또 다른 긴장감을 더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노래 첫 소절에서 박명수를 알아채고 “형평성을 위해 보류한다”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하하는 “욕심이 많다”고 지적하는 한편, 유재석은 “직접 만나야 할 것 같다”며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이어 배우 이이경은 ‘유리창엔 비’로, 주우재는 ‘사랑하기에’로 진지한 도전을 펼쳤으나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하는 “노래가 너무 우울하다”고 말하며 곡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유재석은 80년대 명곡의 서정적 가사와 감성을 더욱 살리는 것이 이번 오디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하하는 “낭만과 소울이 진정한 합격의 조건”임을 다시금 환기시키며 아날로그 감수성의 가치를 일깨웠다.

 

‘놀면 뭐하니?’의 새로운 서울가요제 도전은 스타들의 새로운 면모, 인간미, 순간의 감동들을 엮어가고 있다. 지금 이 오디션 현장은 과거 명곡에 깃든 감성을 현재로 소환하며, 시청자에게 진심이 묻어나는 무대 뒷이야기를 선사한다. 다가올 시즌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소재 활용과 감정 몰입, 예측 불가한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어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회차는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됐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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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놀면뭐하니#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