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N KCP 1.34% 하락”…외국인 매도세에 주가 약세 지속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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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의 주가가 8월 5일 오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34%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 20분 기준 NHN KCP는 전일 대비 200원(1.34%) 내린 1만4,72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1만5,060원, 장중 고가는 1만5,150원, 저가는 1만4,660원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42만6,000주, 거래대금은 63억 원을 상회했다.
외국계가 추정 매도량 5,712주에 이르렀고, 순매수 규모는 1,617주로 제한적이었다. 외국인 보유율은 6.14%로 집계됐다. 전일 외국인은 6만7,000주 이상을 순매도하는 등 매도 강도를 높였다. 기관 역시 순매도 우위를 이어가며 단기 하락 압력을 키웠다.

시장 관계자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수급 불균형이 단기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NHN KCP의 시가총액은 5,916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114위에 해당한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1,057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3.93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15배, 배당수익률은 0.68%로 산출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수급과 외국인 움직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재무지표와 거래 흐름 모두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매와 코스닥 전반 투자심리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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