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단수이 붉은 벽돌 아래 낭만”…봄날 절정의 아련함→환승연애3 팬심 폭발

맑게 펼쳐진 파란 하늘과 따스한 봄볕이 만난 대만 단수이의 붉은 벽돌 건물 앞, 김광태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말을 걸듯 서 있었다. 클래식한 풍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여백의 시간에 낭만을 더했다. 화면을 채우는 표정에는 익숙함과 낯섦 사이, 설렘과 진중함이 겹쳐져 보는 이들의 감정을 조용히 흔들었다.

김광태는 ‘시스루 댄디컷’으로 한층 부드러워진 흑갈색 헤어스타일에 아이보리 셔츠와 브라운 재킷, 볼드한 실루엣의 블랙 팬츠, 그리고 블랙 로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손을 포켓에 넣은 채 약간 먼 곳을 응시하는 눈빛, 그리고 담담하게 걸친 미소가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배경과 어우러져 절제된 무드를 극대화했다. 학창 시절의 낭만과 설렘이 고스란히 흐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의 정취가 그대로 묻어났다. 푸른 정원과 담장, 따스한 햇살이 함께 어우러진 그 공간에서 김광태만의 감수성이 한층 또렷하게 빛났다.

김광태는 “너를 만난 것 자체가 이미 나한테는 기적이야. 학창시절 낭만 같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에 다녀왔습니다”라며, “오늘 21:20 채널S 우리 지금 만나 대만 단수이 편에서 만나요. 유튜브에 이번에 바꾼 머리 ‘시스루 댄디컷’ 영상도 올렸답니다. 보러 가시죠”라고 소감을 전했다. 낭만의 공간이자 기적 같은 만남이 남긴 감정의 파동에 그는 아련한 여운을 더했다.

팬들은 “이 장소와 너무 잘 어울린다”, “시스루 댄디컷 정말 찰떡”이라며 김광태의 변화와 섬세한 무드에 공감했다. 촬영지에 얽힌 영화의 장면을 떠올린 이들은 그의 절제된 감정선에서 학창 시절의 설렘을 다시금 느꼈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익숙함을 벗어난 낯선 여행지에서, 김광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봄빛 낭만을 물들였다.

최근 예능 ‘환승연애3’ 출연을 통해 진솔하면서 깊은 매력을 과시한 김광태는, 커플 공개의 순간과 사랑의 여정으로 2030세대의 폭발적인 호응을 모았다. 그의 새로운 여행과 감성은 오늘 방송되는 ‘우리 지금 만나’ 대만 단수이 편에서 색다르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시스루 댄디컷’ 변신 영상 역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김광태의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