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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성우♥지우 동거 첫날 눈물”…직진 고백에 흔들린 온기→결혼 대화 벽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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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문이 열리던 순간, ‘돌싱글즈7’의 성우와 지우는 2주간의 그리움을 안고 서로를 다시 마주했다. 설렘이 깃든 꽃다발과 성우의 따뜻한 배려는 지우의 눈시울을 적셨고,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둘만의 일상 속에는 소소한 진심이 울렸다. 성우는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와 함께 “지우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직진 고백을 건넸으나, 지우는 “2~3년 안에 부를 쌓고 싶다”며 신중한 속내를 전해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감을 드러냈다.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동거를 시작한 성우와 지우는 소박한 일상에서 서로에게 힘이 돼주고자 애썼다. 덜 익은 갈비찜 앞에서 성우는 “맛있다”고 다독였고, 지우가 준비한 식사가 부족해도 미소로 감쌌다. 먼저 설거지를 자처하고, 침대에 나란히 누워 부끄러운 눈빛을 나누는 두 사람의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동시에 동건과 명은 역시 재회의 설렘을 안고 데이트를 즐기며 가까워졌다. 동건은 늘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기획해 애정을 쏟았고, 명은은 "조금씩 마음이 열린다"고 밝히면서도 아직은 세심한 거리를 유지했다. 각기 다른 결혼관과 생활 속도를 가진 ‘돌싱글즈7’ 출연자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솔직한 감정선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의 일상은 따뜻하고 현실적인 공감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 또한 이들의 여정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돌싱글즈7’은 매주 새로운 감정의 파도를 안기며, 다양한 인연 속에서 성장하는 이들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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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성우#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