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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민 오후의 사색 담긴 순간”…고양이 틈 사이로 스며든 잔잔한 휴식→공간을 적신 고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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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민 오후의 사색 담긴 순간”…고양이 틈 사이로 스며든 잔잔한 휴식→공간을 적신 고요함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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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후의 은은한 빛이 방 안을 감싼 그 순간, 백송민은 잔잔한 숨결로 자신의 일상에 고요한 온기를 입혔다. 바닥에 기대 누운 얼굴, 낮은 선반 아래 유유히 자리한 하얀 고양이의 모습, 그리고 하얗게 펼쳐진 종이 위에 라이트한 감정이 내리앉았다. 도심의 복잡함을 여유로 환기하는 진짜 일상은 화려한 기교 없이 단정하게 내려앉았다.

 

밝은 실내를 배경으로 백송민은 민소매 티셔츠 차림에 자연스러운 포즈와 담백한 눈빛으로 자신의 하루를 나른하게 펼쳐 보였다. 윤기 어린 피부와 짙은 눈동자가 잔잔한 정적과 어우러지며, 폭신한 흰색 장모 고양이는 곁에 조용히 누워있었다. 책상 위 종이와 펜, 소소한 소품들이 방 안에 기분 좋은 온기를 더했고, 꾸밈 없이 차오르는 휴식의 결과가 카메라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조용히 흐르는 평온함”…백송민, 오후의 일상→고요한 휴식 속으로 / 모델 백송민 인스타그램
“조용히 흐르는 평온함”…백송민, 오후의 일상→고요한 휴식 속으로 / 모델 백송민 인스타그램

여름의 열기 사이로 한 줄기 선선함이 전해지듯,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조용한 동행은 백송민의 삶에 깊은 여유를 선사했다. 팬들은 “고양이와 함께하는 순간이 평온하다”, “자연스러운 백송민의 모습이 위로가 된다”고 감탄했다. 일부는 일상 속 쉼표를 발견한 듯 “사적인 공간의 따스함이 부럽다”는 반응을 전했다.

 

화려함이나 과장은 모두 걷어낸 이번 게시물에서 백송민은 오히려 더 솔직하고 진한 감성을 전했다. 익숙한 공간, 평범한 동물, 조용히 흘러가는 오후의 공기는 자극 없는 위로의 울림으로 다가왔고, 팬들 사이에서는 소박한 여운이 오랫동안 남았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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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민#고양이#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