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뛰어(JUMP)’ 1억 뷰 신드롬”…49번째 신기록, 음악계 지형 흔들다→세계가 주목한 폭발

찬란한 석양빛 아래 블랙핑크의 네 멤버가 새 음악의 서막을 연 순간, 세계인의 관심이 다시금 이 그룹에 집중됐다. 신곡 ‘뛰어(JUMP)’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불과 15일 만에 유튜브 1억 뷰라는 대기록에 도달한 것이다.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블랙핑크가 다시 한 번 글로벌 음원 시장의 흐름을 뒤흔들며,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열광의 파동을 일으켰다.

‘뛰어(JUMP)’는 블랙핑크가 처음 시도한 하드스타일 장르로 기타 리프 위로 각 멤버의 강렬한 보컬이 교차한다. 에너지가 분출하는 듯한 후렴구는 전작과는 다른 짙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무드와 대규모 세트, 과감한 연출로 블랙핑크만의 아이덴티티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데뷔 이래 쌓아온 누적 억대 뷰 영상 49편이라는 기록은, 이들이 한 시대의 아이콘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상징이 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유튜브 24시간 내 최다 시청이라는 글로벌 신기록을 새기며, 8일 연속 유튜브 글로벌 일간 차트 1위, 주간 인기곡 및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 정상 등극까지 성공했다. 정상을 차지한 것은 비단 영상뿐만이 아니다. 음원 또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면서 K팝 그룹 중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하는 새 이정표를 써냈다. 세계 음악팬들은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 연출”, “멤버들의 표정과 퍼포먼스가 뮤직비디오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뛰어(JUMP)’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18위,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는 각각 세 번째, 네 번째 1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초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유튜브 퀸’이라는 별칭을 더욱 굳건히 하며, 세계 대중음악 판도를 또 한 번 바꿔놓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대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에서도 폭발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고양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아시아에 이르는 16개 도시, 31회 스타디움 공연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7월 11일 정오 공개 직후부터 1억 뷰 신화를 이어가며, 월드투어의 열기와 함께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지속하고 있다.